보쉬 해머드릴 GSB1000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시작후 첫 리뷰를 시작 합니다.

결혼 하고 2년만에 장만한 남자의 로망 "전동드릴"

여러가지 브랜드를 따져봤지만 역시 보쉬라는 네임벨류 때문에 그동안 눈여겨본 이녀석을 마트에서 샀어요.

GSB 1000 RE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수 있는 목제,철제,콘크리트 비트와 드라이버 피스등...

홈플러스 추가 구성인 공구세트.

이거도 필요했는데 잘 됐네요.

저렴해보이는 외관과

역시나 저렴해 보이는 내관

하지만 하나씩 써보니 나쁘진 않더군요.

개별로 해도 1만원은 될듯한 구성

이제 드릴을 봐야할 시간이죠?

공구세트에 들어있떤 니퍼로 봉인해재!

붉은색 로고가 굉장히 강열하네요.

공구세트 칼로 밀봉씰 제거.

꼼꼼하게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새거 냄세도 나는군요.

100가지 악세서리.

이거 굉장히 좋은거 같아요.

따로 사려면 이것저것 돈 들어가니까요.

보관할땐 이렇게 돌돌 말아서

작업할땐 허리춤에 찰수도 있어요.

아...디자인 너무 섹시 하네요.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세요.--)

남자 평균 손크기인 제가 잡았을때 묵직하게 잡힙니다.

다만 한손으로 잡고 작업시 흔들림이 있어요.

좀 무겁네요.

상단에 해머 기능 버튼이 있어서 일반/해머 선택해서 사용할수 있어요.

※해머드릴:콘크리트(벽)를 뚫을 경우 일반 드릴과 달리 망치로 때리듯 진동을 줘서 타공/최근엔 무선에도 기능이 있지만 유선 힘이 좋기 때문에 해머드릴은 유선을 추천

3/1정도 누른건데 힘이 굉장히 좋습니다.

영상 보세요~

드릴 사자마자 할게 너무 많습니다.

첫번째가 수납상자 만들기.

산지 1년 된건데 전동드라이버 없어서 방치해둔...

다양한 종류의 드라이버 비트

특히 저 별모양은 정말 유용해요.

소니나 닌텐도 게임기 분해할땐 필수거든요.

동봉된 척키로 비트 넣을 구멍 조정해서 조여줍니다.

구입전엔 이거 어떻게 푸나 했는데 굉장히 부드럽게 풀려요.손가락으로 돌돌돌돌 돌리면 쉽습니다.

3개째 뚝딱 만들고 마지막 한개에서 문제가 발생 피스 구멍이 없어요.

5초간 고민하다 드릴비트 있는게 떠올라 교체하고 바로 구멍 구멍

데박

목재용 비트 교체하고 1초만에 뻥 뚤린 구멍.

5분만에 4개 다 만들었어요.

물론 사진 찍는 시간은 뺴고 계산.

그전에 손으로 드라이버 돌려가며 만들땐 한개당 10분은 걸렸는데.

역시 문명의 힘을 빌리면 편하게 살수 있다능..

홈플러스 가격

드릴+100비트+공구세트 까지 64,720원

보통 온라인 최저가가 57,000원 정도(100비트 포함)에 배송비 별도니까 대략 6만원 초반인거 같더군요.

5천원 정도는 공구세트 가격이라 생각하니까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 생각해요.

모든 작업을 끝내고 한컷

요즘은 DIY가 유행이죠.

가구,주방,가전 모든게 드라이버,드릴을 많이 필요하더군요.

무선 전동드라이버,드릴도 있지만 청소기도 유선이 흡입력 썌듯이 드릴도 마찬가지에요.

유선이 힘이 좋거든요.

유선 무선 둘다 장단점이 있지만

추후 배터리 문제가 없는 유선이 좀 더 오래 쓰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