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에 유명한 "쿠시카츠"
아래 사진 처럼 간장 같은 소스통에 튀김과 양배추를 콕~ 찍어서 먹는 아주 맛있는 음식!
※사진은 본인이 직접 찍은것임.도용금지!
하지만 국내에 런칭한 쿠시카츠 집은 죄다 소스를 뿌려 먹으란다;;;
그럴거면 그냥 튀김집이라 하지 뭐하러 쿠시카츠라 하는지 원..
양배추를 많이 먹는 나는 저 소스가 필요했다.
허나 국내에서 저 소스를 사는게 쉽진 않고 웹서핑 중 소스 레시피를 발견.
나만의 스타일로 약간 변형 하여 만들어 봤다.
재료:
간장 400ml,미림 200ml,청주(소주 대용은 추천 안함.끝 맛이 씀.)150ml,설탕 한스푼,꿀 한스푼
양파 1개,대파10cm크기5개 정도,통마늘 6개
※기호에 따라 물 100ml정도 넣어도 되지만 물을 넣거나 덜 졸이면 타래 소르 특유의 진함이 사라짐.
1.재료를 넣고 강불에 끓인다.
2.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인다.
3.그사이 게임을 하던 티비를 보던 한다.
난 피파16을 했다.잼있다.
4.중불에서 약불로 졸인다.처음 수위 보다 반정도 줄었다면 완성이다.
5.완성
체에 걸러 소스를 통에 옮기고 식힌다.
6.진한 소스 완성.
7.그사이 다른 반찬도 준비한다.코x트코 불고기(꾸르맛)
8.식한 소스를 양배추에 찍어 먹어본다.
본인은 졸일때 물100ml를 넣어 약간 순해진 맛이다.
그리고 소주를 넣어 끝맛이 쓰다.
하지만 전체적인 맛은 다루마와 비슷하다.
달달한 간장 맛인데 뭐라 표현을 못하겠다.
@어리굴젓
@한쌈 하실래예~
첫 시도 였기에 60% 정도 만족한다.
다음엔 청주를 준비하고 물을 넣지 말아야겠다.
일반 간장과 뭐가 다르냐 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직접 드셔보라.
간장은 입에 넣는 순간 그냥 짜다!막 짜다.
하지만 위에 타래소스는 입에 넣는 순간 달달하고 뭔가 진하고 깊다.
타래소스의 활용은:오야꼬동을 비롯한 일본 덮밥류 소스,생선구이,꼬치구이,반숙후라이 소스,생갈비 소스,튀김 소스 등등
한번 만들어 놓으면 한동안 일반 간장보단 많이 찾을 그런 맛인거 같다.
다루마 안가도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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